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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소공인 해외 판로 개척 적극 응원할 것”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서 참가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에 참가해 행사 관계자들과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소공인들이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주최했다. 이날 수출을 희망하는 소공인 70여개사가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제품들을 소개하고, 국내‧외 상품기획 담당자(MD)와 상담하는 등 수출 방안을 모색했다. 또 KOTRA 와 수출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에서 동남아‧일본 등 주요 수출국가 현지 경제 사정과 바이어 발굴 노하우,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동향 등을 주제로 수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했다. 개막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사라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경기 남부 소공인 수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구매상담회가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들이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도 정보나 마케팅 전략이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수출 길을 여는 데 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WMC 2024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등 세계적 IT전시회에서 용인시 기업만의 독립공간을 만들어 해외 바이어에게 기술력을 선보이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소공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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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티몬과 ‘용인 기업 기획전’ 진행용인기업 기획전(사진제공=용인시산업진흥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 중소기업들의 제품 판매 촉진과 유통판로 확대를 위해 4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티몬과 협업하여 '용인 기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총 30개사가 참여하며 식품, 생활용품, 미용품, 위생용품 등 총 69가지의 상품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20%, 최대한도 1만원까지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용인 기업 37개사의 83개 제품 판매 지원을 통해 7억 3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어 올해도 기업들의 매출 상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이번 기획전이 용인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증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매출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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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유치원 재원 어린이 9000명에 과일 간식 지원용인특례시가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에게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한다. 관계자가 제공할 과일을 옮기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1억 4030만원을 들여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에게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을 위해 공동으로 과일을 지원해 왔으나, 유치원은 제외돼 지난해부터 직접 지원하고 있다. 과일 지원 신청을 받은 시는 선정된 87개 유치원 9150여 명을 대상으로 내달 초부터 9월까지 매주 1회 딸기, 참외 등 제철 과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일 종류는 계절마다 바뀌며,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을 우선 공급한다. 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연간 13회 이상 1인당 100g의 과일을 제공할 방침이다. 과일을 지원받은 유치원은 별도의 간식시간에 과일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제철 과일 섭취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과수농가들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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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난 달 수출 16억 8000만 달러, 수입 5억 8000만 달러용인특례시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용인관을 운영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한국무역협회 통계에서 소재 기업들이 지난달 무역수지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경기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액은 16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8% 증가해 경기도 내 2위(전국 7위)였고, 무역수지는 330% 증가해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5억 8000만 달러였다. 용인특례시 기업의 수출 실적은 반도체 불황으로 2022년 6월부터 수출액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한때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수출액(전월 대비 +113%)과 무역수지(전월 대비 +1144%)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75.6%), 기타 기계류(4.5%), 반도체제조용장비(1.6%), 전자응용기기(1.5%), 자동차부품(1.4%) 등으로 주요 수출국은 중국(50.8%), 베트남(9.6%), 대만(9.3%), 미국(7.4%)이다. 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4)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정보통신 전시회(MWC 2024)에서 시 공동관을 운영하고 이달 말 ‘동유럽(루마니아, 폴란드)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해외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출 촉진을 위한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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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 IBK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수상작가전 '얄루, YALOO' 개막'얄루, YALOO'를 오는 3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개최한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경기도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수상작가 전시회 '얄루, YALOO'를 오는 3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 경기도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해 신작 제작비 지원,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을 지원하는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하반기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총 네 차례의 신진작가 전시가 개최됐고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얄루가 수상작가 개인전을 열게 됐다. 얄루는 자신만의 세계관과 감각적인 영상언어로 디지털 영상 이미지를 탐색하는 미디어 설치작가로 활동 중이다. 독창적인 스토리로 우리의 일상에서 경험하는 디지털 무빙 이미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못> MOT 싱글채널 비디오, 4채널 오디오, 10:00“, 2024(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이번 전시는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상상력과 기술 발전이 제공하는 과학적인 사실과 단서를 기반으로 제작된 ‘수중 3부작(Underwater Trilogy)’인 '호모 폴리넬라 더 랩(Homo Paulinella the Lab)', '생일정원(Birthday Garden)', '피클 시티(Pickled City)'를 종합한 작품을 2024년 버전의 신작으로 소개한다. 또한, 얄루가 진행했던 야외 공공미술, 프로젝션 맵핑, 습작을 모은 비디오 아카이브 공간도 함께 선보인다. 김성태 은행장은 “앞으로도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 및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는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노후화된 산업단지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IBK 예술로(路)’와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신진작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더아트프라자’ 등 기업은행만의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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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 시행경기문화재단 ‘2024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 포스터(자료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를 시행한다. 신규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난생처음 꿈·지’, 중견 민간 단체의 자유로운 확장을 위한 ▷‘펼쳐지는 꿈·틀’, 중견 단체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판로지원 사업 ▷‘노는예술, 더하기’, 도내의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배움의 기회를 지원하는 ▷지역아동 예술기회 지원, 일상 속 문화다양성 가치의 이해와 실천을 위한 ▷‘다이아 프로젝트’까지 총 5개 부문의 공모를 동시 진행한다. 2024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는 만족도 조사 및 자문회의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이를 바탕으로 일부 사업의 구성과 주요 내용을 변화시켰다. 신진단체 지원의 대상을 개인까지 확장하여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를 제공함과, 정산 절차의 간소화를 통해 신진 단체 및 개인의 행정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노력하였다. 지역아동 예술기회 지원 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추가로 지원하며 경기도 곳곳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함이 주목할 점이다. ‘신진단체 성장지원 (난생처음 꿈·지)’는 경기도 내 설립 3년 미만 단체, 활동 경력 3년 미만 개인을 대상으로 성장을 위한 집중 연수와 시범사업 운영비 3백만 원을 지원한다. ‘중견단체 확장지원 (펼쳐지는 꿈·틀)’은 경기도 내 설립 3년 이상, 활동 경력 3년 이상 혹은 사업 선정 3회 이상의 민간 단체를 대상으로 단체당 최대 2천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판로지원 (노는예술, 더하기) 수요처 공모’는 전년도 노는 기획공모를 통해 선정된 8단체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요처를 모집한다. 수요처가 제시하는 자체 예산에 맞추어 최대 1000만 원의 1:1 매칭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역아동 예술기회 지원’은 경기도 소재의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유형별 최고 3백만 원 혹은 1천만 원의 음악프로그램 운영비 및 악기 대여비를 지원한다. ‘문화다양성 공모 ‘다이아 프로젝트〉’는 경기도 소재의 문화다양성 프로젝트 역량을 갖춘 문화예술 단체 및 개인을 2개의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유형별 건당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를 통해 전년도와 비교해 변화한 점들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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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티몬과 협력 '용인기업 기획전' 진행…참여기업 모집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인 티몬과 협력, 용인기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용인시산업진흥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인 티몬과 협력, 용인기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인기업 기획전은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판매를 지원해 유통 판로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에 입점하는 기업들은 운영 기간 동안 배너 등의 온라인 홍보와 최대 50% 할인쿠폰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판매 실적이 우수한 업체에게는 라이브커머스(실시간 판매)를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타임딜 등의 온라인 홍보를 크게 확대할 계획으로 작년대비 효과적인 매출 성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사업은 진흥원이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용인기업 37개사의 83개 제품 입점을 지원해 7억 3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 중 경자네식구들(대표 심재민)은 온라인 기획전 입점을 통해 매출 30억대의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등 지원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온라인 시장이 소비생활의 큰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유통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매년 달라지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더 많은 용인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하고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전 참여기업 모집은 3월 22일까지 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ypa.or.kr)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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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제도 안내 ‘찾아가는 설명회’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읍 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원 시책 안내 설명회를 열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중소기업들을 지역별로 찾아가 맞춤형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관내 기업들이 시의 올해 주요 기업 지원책과 국가 지원 제도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시는 지난 4일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읍 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들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를 열고 오는 11일에는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여성기업인협의회를 대상으로 2차 설명회를 연다. 3월 14일에는 원삼면 기업인협의회를 대상으로, 25일에는 모현읍 기업인협의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방침이다. 남사읍 기업인협의회와는 일정과 장소를 협의 중이다. 시는 설명회에서 자금 및 금융, 판로 및 수출, 연구·개발 분야 주요 시책을 비롯해 각종 국가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관내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 사항 상담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용인시 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에 회원으로 가입하는 기업에는 매월 격주 수요일 지원 시책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안내하려고 지난 1월 시청에서 ‘중소기업 합동 정책 설명회’를 연 데 이어 찾아가는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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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기 4사 ‘MWC 2024’서 346만 달러 계약 성과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에 마련된 용인시 공동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 용인시 공동관에 참가한 이모션웨이브(주) 등 중소기업 4사가 현지 바이어와 651만 달러 규모 상담을 통해 346만 달러 규모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 ‘MWC 2024’에서 이모션웨이브(주), 팀플레이어, ㈜액션테크, 엔디에스솔루션(주) 등은 최신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전 세계 기업들과 경쟁을 벌이며 차별화된 기술로 두각을 나타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수지구 상현동 소재 이모션웨이브(주)는 지능형 사물인터넷을 뜻하는 AIot(AI of Things) 기술 등을 활용해 인공지능 콘서트 시스템인 RIMA를 드럼에 접목하는 등 가상공간에서의 악기 연주 플랫폼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86만 달러 규모 상담(26건)을 해 22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앞두는 등 용인관 참가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이모션웨이브(주)는 이번 전시에서 바르셀로나 뮤직테크 허브와 분점(Branch) 설립 등에 관한 MOU를 추진하는 한편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관계자와도 공동 연구를 위해 실무적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흥구 동백동 소재 팀플레이어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대량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럽 전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GetWiFi와 제품을 시범 적용키로 협의하는 등 138만 달러 규모의 수출 논의(26건)를 해 45만 달러 규모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기흥구 영덕동 소재 엔디에스솔루션(주)는 다국어로 음성 안내를 해주는 키오스크를 선보여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유럽 다수 호텔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44만 달러 규모 상담(15건)을 통해 11만 달러 규모 계약을 진행 중이다. 처인구 양지면 소재 ㈜액션테크는 화재 발생 시 조기 진압을 돕는 자동소화기를 선보여 나이지리아 기업 Uno Tels와 1000달러 규모 샘플 구매 계약을 맺는 등 83만 달러 규모 상담(23건)으로 7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전시가 끝난 뒤 네덜란드 기업 Althen과 암스테르담에서 만나 추가 상담을 하는 등 수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학면 ㈜액션테크 대표는 “전 세계 각국 바이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기업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MWC 전시회에 참가하도록 최고의 지원을 해준 용인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 8기 이상일 시장의 공약인 수출 인턴을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해외 파견해 용인관 참가기업들의 영어 통역과 계약 관련 실무 지원을 도왔다.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단국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차근차근 준비해 온 것이다. 김원철 팀플레이어 대표는 “기대 이상의 전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시에서 지원한 수출 인턴의 도움이 컸다”며 “인턴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전문가 수준의 노련함과 적극적인 태도로 현지 바이어와의 연결고리 역할에 최선을 다해줬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파견된 한 수출 인턴은 “지역 기업들이 전 세계 첨단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하는 모습에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었고 MWC라는 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전 세계 기업들이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MWC 2024에서 우리 기업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해외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3월 말 동유럽 시장 개척단 파견, 5월 태국 방콕 국제 식품 전시회 참가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물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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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관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2024년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개최해외진출 종합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산업진흥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28일 용인특례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용인시산업진흥원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및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해외진출 종합지원사업 ▲맞춤형 해외시장개척 지원 사업 ▲수출역량 강화교육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 ▲Y-Trade 수출상담회 등 진흥원이 올해 운영하는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및 사업과 관련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출을 진행 중이거나 수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뿐만 아니라 KOTRA 해외진출상담센터의 사업 담당자를 초청하여 ‘수출24 글로벌 대행 서비스’를 비롯한 KOTRA의 수출지원서비스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하는 등 기업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이번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용인 기업의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용인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판로개척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